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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 춘곤증 이겨내기

by 돈이뭐늬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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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 춘곤증 이겨내기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면 쉽게 지치고 집중력이 낮아지며, 몸이 천근만근

기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봄은 날씨나 기온 변화로 각종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 분비의 변화로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후 식사 후 눈이 감기며 졸음이 쏟아지고 나른해진다면 춘곤증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춘곤증은 계절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 증상입니다.

 

춘곤증의 원인으로는 신체의 생리적 불균형 상태를 들 수 있습니다.

봄이 되어 따뜻해지면 추위에 익숙해있던 신체의 신진대사 기능들이 봄의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약 2~3주 정도 필요한테, 이 기간에는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활동량의 변화도 춘곤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봄이 되어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수면

시간이 줄어들고, 저녁 늦게까지 야외 활동량이 많아져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을 비롯한 다른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이때 비타민이 결핍되면 춘곤증을 더 느끼게 됩니다.

 

봄이 되면 졸업, 취직 등 생활환경에 많은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는데, 스트레스의

증가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춘곤증의 증상은 나른한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 부진, 소화 불량,

현기증 등이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도 계속 피로하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별한 원인 질병 없이 피로를 비롯한 다른 증상들이 계속 6개월 이상 동반되는 경우라면

만선 피로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만성 피로를 일으키는 원인 불명의 여러 징후들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평소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으로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체력에 맞게 운동을 하고,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은데, 일주일에 3~5회,

1회 운동 시 30~5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평소보다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늘어나기 때문에,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와 면역기능을 돕는 비타민C가 많이 포함된 채소와 신선한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춘곤증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야 합니다.

수면 시간은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밤잠을 설친 경우

점심식사 후 15~3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중에 부족했던 수면 시간과 쌓인 피로를 풀겠다고 주말이나 휴일에 잠을 몰아서 자는 것은

오히려 피로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졸음이 온다고 커피를 자주 마시거나, 새로운 환경 변화로 인해 생기는 각종 모임이나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과식, 음주, 흡연을 하는 것은 피곤이 더 가중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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