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할 수 없을까?
최근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씨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무단으로 소각하는 행위 등
다양한 이유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산불로 인해 산림이 파괴된다면 어떻게 될까?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 30년생 숲 1ha는 평균 10.8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한다.
이는 자동차 4.5대가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수분 흠수로 인해 홍수조절, 수질정화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요즘 산림을 보호하고
산불을 예방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1. 입산 통제 구역에는 입산 금지.
2. 라이터, 성냥 등 화기 물질 소지 금지.
3. 야영 및 취사는 허가된 곳에서만 하기.
4.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무단 소각하지 않기.
5. 산림 또는 인접지에서 담뱃불 버리지 않기.
6. 화목보일러의 재처리 시 불씨 확인하기.
앞서 말했듯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봄철 산행에서는 산불 외에도 많은 안전사고에 노출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3월이라 해도 산은 기온이 아직 낮고 바람이 차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이 높다.
땀을 흘린 후 찬 바람을 맞으면 체온이 저하되면서 몸에 이상 징후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일교차로 인해 땅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흙이나 바위가 작은 충격에도 부서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정부에서도 봄철 산불 대응을 위해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요즘 건조특보가 계속되면서 산불 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한 법조치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중요한 만큼, 산불을 발견 했을 때 빠르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의 작은 산불은 주변의 흙으로 덮거나 나뭇가지를 사용하여 두드려서 견진화할 수 있다.
<산불 발생 시 신고>
소방서 : 지역번호 + 119
경찰서 : 지역번호 + 112
산힘청 : 1588-3249
지역 시, 군, 구청
많은 국민들이 몇 년 전 발생한 대형 산불을 알고 있을 것 같다.
이때 많은 산림이 사라지고 주택이 소실되어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없어졌다.
산불 대응에 많은 노력을 하시는 소방대원분들을 위해서
우리가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예방수칙을 잘 지켜준다면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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