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가격 인상되는 품목들
1. 편의점 수입 맥주(OB)
4월 1일부터 500ml 4캔 1만 1천 원에서 1만 2천 원으로 인상된다.
해당상품은 버드와이저, 스텔라아르투아, 호가든, 호가든로제, 구스아일랜드, 구스아일랜드 312. 덕덕구스세션이다.
다만, 다른 수입 맥주의 경우 가격 인상 계획이 없어 4캔에 1만 1천 원으로 적용된다.
혼자 사는 사람들, 자취하는 학생들 등은 대형마트나 시장을 가기보단
가까운 편의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이렇게 맥주 가격이 인상되면서, 인상되기 전 미리 잔뜩 사두는 사재기 현상까지 나오기도 했었다.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나는 타격감이 제로였지만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을 것 같다.
그래도 CU편의점에서는 금, 토, 일 비어데이를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2. 편의점 생수
CU : 미네랄워터
GS : 지리산 맑은 샘물, 맑은 샘물
세븐일레븐 : 얼쑤얼쑤
4월 1일부터 편의점 PB 생수 제품이 100~200원 인상된다.
미네랄워터 1L와 2L가 각각 100원씩 올라 1천 원, 1천300원이 된다.
지리산 맑은 샘물 500ml와 맑은 샘물 1L를 각각 100원 올려 700원, 1천 원으로 인상되며
지리산 맑은 샘물 2L와 DMZ 맑은 샘물 2L는 200원 인상돼 1천400원이 된다.
얼쑤얼쑤 500ml와 2L도 각각 100원씩 인상돼 700원, 1천300원에 판매된다.
3. 하이트진로 음료 라인
진로 토닉워터, 토닉워터, 토닉워터홍차, 블랙보리(+라이트) 가격이
기존 1천500원에서 1천6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4. 일반의약품
타이레놀 6종이 약 9%~17% 인상, 노스카나겔(여드름흉터 연고) 20% 인상,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판콜에이, 액상 소화제 까스활, 미인활, 베아제(소화제) 등 인상된다.
4월 1일부터 평균 10~17% 공급가가 인상된다. 최종가격은 판매처마다 다르다.
대표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 제조사인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전 세계에 걸쳐
의약품 제조원가 및 유통 전반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며
수년간의 팬데믹 상황과 인플레이션에 따라 이 같은 비용 상승이 가속화된 가운데
타이레놀 일부 제품의 공급가를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약품이 인상됐다고 해서 우리가 언제 아플지도 모르니 인상된 가격을 한 번쯤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5. 교촌치킨
오리지널 윙, 콤보, 순살, 웨지감자, 치즈볼 등 모든 치킨메뉴 3천 원, 사이드 메뉴 500원 인상.
배달비도 만만치 않은 시점에서 치킨 없이 못 사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었을 것 같다.
6. 컴포즈 커피
카페라테 2천700원에서 2천900원
바닐라라테 3천 원에서 3천300원
마카롱 1천500원에서 1천800원으로 인상.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음료 가격이 100원에서 300원 인상된다.컴포즈 측도 팬데믹에 따른 여파로 지속적인 원부자재가 상승, 임대료 및 인건비 상승 등외부적인 요인들로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판매가 상승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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