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분리수거 잘하는 방법
우리가 살면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환경부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살면서 배출하는 생활 쓰레기는
무려 55톤에 이른다고 한다.
경제규모의 확대와 산업구조의 고도화 및 소비자들의 다양한 구매욕구 등으로
편리함만을 추구하여 한번 사용한 후 버리는 인스턴트식품, 일회용품 등이 다양해지고
대량생산, 대량공급 체제에 따른 물량 증가와 과대포장, 새롭고 다양한 소재의 포장용기 등장과
신제품의 출현, 상품의 수명단축 현상으로 폐기물의 질이 다양하고 발생량 또한 엄청나게 불어나고 있다.
그러나 그런 폐기물들 중에도 경우에 따라 귀중한 재생자원이 될 수 있다.
곧 재활용은 분리수거의 활성화를 통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것을 재활용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수행 및 자원의 절약으로 국민경제에 기여함은 물론 더 나아가 아름다운 우리
삶의 터를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이므로 재활용 분리수거를 우리가 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럼 재활용이 되는 것과 재활용이 되지 않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재활용이 되는 것
종이류 : 신문지, 책, 노트, 복사지, 종이팩, 달력, 포장지, 종이컵, 우유팩, 종이상자류
병류 : 음료수병, 주류병, 드링크병, 기타 병
캔류 : 음료용 캔, 식품용 캔, 분유통, 통조림통, 에어졸, 부탄가스, 살충제용기
고철류 : 공구, 철사, 못, 철판, 쇠붙이, 알루미늄, 스텐, 알루미늄 새시 등 비철, 철 종류
의류 : 면제품류(순모양복, 내의 등), 합성섬유류(혼방양복, 잠바류 등)
플라스틱류 : 음료수병, 간장 식용유병, 요구르트병, 세제용기류, 막걸리통, 물통, 우유병 등
박스류 : 맥주박스, 소주박스, 콜라 음료박스, 쓰레기통, 쓰레받기, 물바가지, 머리빗 등
*재활용이 되지 않는 것
종이류 : 비닐 코팅된 종이류(광고지, 포장지, 각종 홍보 유인물)
병류 : 유백색(우유빛깔) 유리병, 거울, 각종 도자기류, 내열식기류, 형광등, 전구 등
고철류 : 페인트 통 등 유체물 포장통
의류 : 나일론제품, 한복, 담요, 솜, 베개, 카펫, 가죽제품, 1회용 기저귀 등
플라스틱류 : 열에 잘 녹지 않는 플라스틱용기, 전화기, 소켓, 전기전열기 등, 단추, 화장품용기, 식기류 등
복합재질용기 PVC건축자재 등, 과자 식품 포장용기, 재활용 경제성이 없는 용기, 스티로폼,
1회 용품 볼펜 등 필기구, 플라스틱과 고철, 철사종류가 합성되어 있는 제품류 등
*재활용품 분리수거 요령
1. 종이류
1) 신문지(일간지, 주간지, 생활정보지 등)
분리배출요령 : 신문지 종류로만 따로 모아 한 번 접어 30cm 정도의 높이로 묶어 보관, 배출한다.
주의사항 : 물에 젖지 않도록 하고, 비닐 코팅이 된 광고 전단지가 섞이지 않도록 한다.
(전단지를 찢어 보았을 때 비닐이 뜯어져 나오는 종이가 비닐 코팅지)
2) 잡지, 서적류(헌 책, 헌 공책, 월간지, 주간지 등)
분리배출요령 : 30cm 정도로 묶어서 분리, 배출한다.
주의사항 : 노트의 스프링이나 철판, 테이프 등 종이 이외의 물질은 분리하여 배출한다.
3) 상자류(화장품 상자, 과자 상자, 과일 상자, 가전제품 포장재 등)
분리배출요령 : 납작하게 눌러 부피를 줄인 후 운반하기 쉬운 크기로 묶어 보관, 배출한다.
주의사항 : 상자에 붙어있는 비닐테이프, 철판 등 이물질을 제거한다.
4) 종이팩(우유팩, 음료수팩, 1회용 종이컵)
분리배출요령 :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한번 행군 후 납작하게 눌러 봉투에 넣거나 한데 묶어서 보관, 배출한다.
(그대로 말린 후 납작하게 눌러 묶어서 보관한다.)
주의사항 : 다른 종이류와 섞이지 않도록 별도의 분리 수거함을 마련토록 한다. 우유팩이나 음료수팩 중 장기 보관 중인 테트라팩은 재생이 안되므로 제외한다.
5) 기타 종이류(복사지, 사무용지, 청구서, 광고전단, 종이 쇼핑백, 달력 등)
분리배출요령 : 물이나 오물에 젖지 않게 모아 30cm 정도로 묶어 보관, 배출한다.
주의사항 : 비닐코팅지나 쇼핑백의 비닐끈, 비닐덮개, 달력 스프링 등을 제거한 후 보관한다.
벽지, 나염지, 인화지(사진)는 제외한다.
2. 헌 의류(양복, 양장, 면내의, 점퍼, 아동의류 등)
분리배출요령 : 입을 수 없는 옷 등은 단추, 지퍼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에 젖지 않게 하여 배출한다.
주의사항 : 계획적인 구매로 불필요한 의류의 구입을 줄여 헌 의류의 발생을 줄여야 한다.
입을 만한 옷을 깨끗이 세탁하여 이웃, 친척과 교환하여 입거나 불우이웃에 기증하도록 한다.
한복, 담요, 솜, 베개, 카펫, 가죽제품, 1회용 기저귀, 방수 코팅된 옷은 제외한다.
3. 플라스틱류
1) 종류
-PET 병류 : 음료수병(주스, 콜라, 생수병 등), 간장병, 식용유병 등
-합성수지 용기류 : 각종 음식 용기류, 요구르트병, 샴푸, 세제용기류, 막걸리통, 물통, 우유통
-일반 가정생활용품류 : 쓰레기통, 쓰레받기, 물바가지, 머리빗, 바구니 등
-기타 용기류 : 맥주, 콜라, 사이다 등, 주류, 음료수 상자
2) 분리배출요령
-뚜껑을 제거한 후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한번 헹구어 배출한다.
-가능한 압착 하여 부피를 축소한다.
-알루미늄 뚜껑은 고철로 분리 배출한다.
-용기표면에 재질분류 표시 1,2,3,4,5,6번으로 표시된 플라스틱 제품에 한하여 배출한다.
3) 주의사항
-재활용이 어려운 다음의 플라스틱 제품은 제외한다.
-열에 잘 녹지 않는 플라스틱용기 : 전화기, 소켓, 다리미, 냄비의 손잡이, 전기전열기, 단추,
-화장품용기, 식기류, 재떨이, 쟁반 등
-PVC류 용기 : 파이프, 빗물홈통, 장판, 전선 등
-복합재질 용기 : 과자, 라면봉지, 식품포장 용기 등
-기타 재활용 경제성이 없는 용기 : 가전제품 케이스, 함지박, 정화조, 비닐봉지, 볼펜 등 필기구, 1회 용품 등
-플라스틱과 철사가 합성되어 있는 제품류(옷걸이 등)
-용기표면 재질분류표시 3,7번으로 표시된 플라스틱 제품
4. 캔류
(맥주캔, 음료수캔, 통조림캔, 분유통, 과자통, 에어로졸, 부탄가스, 살충제, 면도통, 거품통)
분리배출요령 :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물로 한 번 행군 후 발로 밟아 납작하게 하여 배출한다.
에어로졸, 부탄가스통, 살충제통 등은 가급적 캔 몸통에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배운 후 배출한다.
주의사항 : 캔 속에 담배꽁초나 휴지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과자나 사탕, 깡통의 속뚜껑과 겉뚜껑으로
쓰이는 알루미늄박이나 플라스틱을 제거하고 배출한다.
5. 병류, 유리용기류
(맥주병, 소주병, 음료수병, 드링크병, 약병, 기타 내용물을 담은 유리병, 농약병 및 각종 유리용기류)
분리배출요령 :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으로 된 뚜껑은 가급적 병목에 부착되어 있는 알루미늄테까지 제거한 후 배출한다.
병 속에 담배꽁초나 종이류 등 기타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한 후 배출한다.
맥주, 소주, 청량음료병은 공병보증금제도의 실시로 슈퍼나 상점에서 보증금(40~50원)을 받고 교환한다.
주의사항 : 유리병 중 유백색의 유리병은 재활용되지 않는다. 거울, 깨진 유리, 도자기류, 내열식기류, 형광등, 전구 등도 재활용되지 않는다. 농약 빈 병은 내용물을 완전히 사용한 후 다른 병류와 섞이지 않게 따로 마대에 모아 배출한다.
(한국자원재생공사에서 kg당 150원의 보증금을 주고 수거)
6. 고철류
(공기구, 철사, 못, 철판 등 쇠붙이, 양은, 스탠류, 구리, 알루미늄 새시 등)
분리배출요령 : 식기류나 공구류에 붙어 있는 고무, 플라스틱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가급적 부피를 줄여 묶거나 재활용
봉투에 넣어 배출한다.
주의사항 : 페인트, 오일통 등 유해물질 포장통과 폐유 용기는 재활용이 곤란하므로 제외한다.
7. 농업용 자재 비닐
분리배출요령 : 이물질 및 라벨 등을 제거한다. 흙 등을 깨끗이 세척하어 물기를 제거한다.
주의사항 : 부피를 줄이기 위하여 끈으로 묶는다. 폐비닐 안에 이물질이 포함되지 않도록 한다.
8. 스티로폼
분리배출요령 : 이물질 및 라벨은 완전히 제거한 후 투명비닐 속에 넣거나 묶어서 배출한다.
과일, 생선상자 등은 잔재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어 배출한다.
주의사항 : 컵라면 용기, 1회용 용기,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타 재질로 코팅된 것은 제외한다.
9. 음식물
분리배출요령 : 이물질을 철저히 제거한다.(쇠붙이, 1회용 컵, 종이, 이쑤시개 통 등)
음식찌꺼기의 수분을 최소화하도록 한다.(건조)
주의사항 : 이물질은 사료화 및 퇴비화에 장애뮬이므로 철저히 분리한다.
음식찌꺼기와 조리 전의 쓰레기를 각각 분리, 처리한다.
일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무언가가 있다면, 실천하는 것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미래의 지구에게
양질의 삶의 터전을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라도 집 안을 둘러보고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은 바로바로 분리수거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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